인테리어도 맛도 멋진 류즈키(竜月) 라멘집

예전에 운전면허를 일본거로 바꾸려구 히라바리에 갔다가 알게된 라멘집입니다.

간판..

입구가 낮아서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면 큰고양이한테 인사를 90도로 하게 됩니다.. -0-

인사받는 건방(?)고양이..

사진은 제가 안찍은 부분은 친구가 예전에 찍었던거 빌려 왔습니다. -0- 로고 그대로 살렸으니 설마 패겠습니까..
이집은 고양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주인 아저씨가 고양이 팬인듯...

바깥 화단에 있는 고양이...

심지어 문턱에두 네코짱...-0-

들어가면서 눈이 즐거워서 그럴까? 맛도 즐거워짐다.
손님 꽤 많은 편이라 대기하는곳이 따로 있습니다.
대기실의 인테리어두 고양이 범벅 되겠습니다. ^^;;

대기실 진열장 고양이 1

대기실 고양이 2 고양이가 그려진 그릇들두 팔고 있습니다.

내부는 찍은게 없네여 ;; 다른 손님들 프라이버시두 있궁..(실은..못찍은 변명인듯...)
중앙에 바처럼 쭉둘러앉아 먹는 구조이구, 6명정도 앉을수 있는 식탁이 1개 따로 있습니다.

바 위쪽의 장식고양이들

반대편 바 고양이 장식 ^^

바 중앙의 고양이들.. ^^ 너무 고양이로만...

라면은 국물이 짜지도 않고 맛있읍니다. 장르를 분리하기가 ;; 전 항상 가면 교자와 돈부리가 함께 나오는 셋트를 먹기때문에...(물론 같이 가는 사람도 강제 집행입니다.)
아 빼먹었는데.. 이집은 차슈를 꼭 추가해 주세요~혀에 촥촥 감기는 챠슈가 일품이랍니다~
특이한점은 유즈(유자)를 추가할지를 물어보는데, 추가하는것을 추천합니다. 국물에 깨끗한 맛이 더해지지요. ^^

라멘, 붉은색 조각은 유자말린것 임돠.. ^^

교자도 일품! 추천합니다.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역시.. 나혼자 갈땐 거들떠 보지도 않던 주인아저씨가.. 한국에서 온 여동생들과 가니까, 굉장히 친한척을 하십니다...-0-)
그집의 식초는 자가제로써,직접 과일을 넣어 두달간 숙성해 만든거라네요.
식초를 라멘 국물에 넣는다는 것이 조금 이상했는데 넣어보니 다음부터는 꼭 넣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아주 깨끗한 맛이 난다고나 할까...직접 만든거라 파는 식초만큼 강한맛이 아니라 괜찮은듯 합니다.

배가 좀 차서 주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동생들과 놀이공원, 명품아울렛을 돌아다니느라 음식기다리다 테이블을 뜯어먹을뻔해서... -0-

벽에도 고양이...

구석에 고양이 모음...

구석고양이 2..^^

액자두 고양이..^^

밖에도 도둑고양이들인거 같은데.. 진짜 고양이가 주차장에 어슬렁 거립니다. ^^
어쨌건 맛두 있구 멋두 있는 집을 찾아서 뿌듯합니다.여긴 이상한게 우리나라는 좋은 집들은 시내에 다 모여 있는데, 좋은 집들이 전부 시외에 있습니다. 앞으로 맛나는 식당 다니려면, 기름값이 욱신하게 들어갈듯 합니다 ㅡ0ㅡ
멀리 계셔서 못가시는 분들이 대다수이시겠지만 체인점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조 하세요. ^^

류즈키(竜月)
http://www.ryuzuki.com

우메모리점과 토요타점등이 있군요 ^^ 그럼 맛있는 생활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