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tx100 s3를 사용중이지만 이런 일반적인 서버는 관리를 위해서는 모니터, 키보드가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 
물론, vsphere를 사용하면 조금 덜하긴 하지만 사양과 용도에 따라 가상화 사용이 적절하지 않을때가 있어 모든경우의 해결책은 아니며, 역시 모니터를 연결해야 할때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집에 레티나 맥북프로와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만 있어 모니터라곤 티비 밖에 없어서 저 큰걸 필요할때 마다 티비 옆으로 옮겨서 연결하고 설정후에 다시 구석으로 처박는것도 힘들고.. 어쩔수 없이 티비 옆에 두었지만 전체적으로 미관에도 좋지 않고 멜로 영화 감상시에도 볼륨을 높이지 않으면 서버의 소음이 꽤 크게 들려 신경이 거슬렸었다.

N54L이 좋은 가격에 떴을때도 송곳으로 허벅지를 찔러가며 참았던건 다름아닌 iLO가 탑재된 마이크로서버 Gen8이 나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기다렸는데 1년은 된거 같다.(참 오래도 참았지…)
집안 어디든지 랜케이블과 전원만 꽂아서 놔두면 바이오스 설정부터 OS설치까지 하드웨어가 고장나지 않으면 모든 작업이 피시앞에서 가능하다는건 의외로 굉장한 메리트이다.

회사에서 IDC에 설치해 운영하는 서버(DL380 G8)에서 이미 iLO의 강력함을 느낀게 설치할때 외엔 IDC에 출입해본적이 없을정도로 iLO는 서버 관리자들에게는 축복같은 기능이다.
일반 리눅스 환경에서 vsphere 가상화로 마이그레이션 하면서도 사무실에서 작업을 마쳤으니 얼마나 편리한가. 심지어는 어레이도 다시 구성했다..

지난 마이크로 서버 시리즈들과는 달리 인텔의 고성능 CPU를 탑재하여 성능이 꽤 높아진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제는 약간 무거운 수행하는 용도로 중소기업에도 꽤 괜찮은 선택이 될것이다.  
그래도 모자란다면 CPU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퀵스펙엔 셀러론 G1610T, 펜티엄 G2020T가 사용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i3 cpu 도 지원해 훨씬 개선된 성능을 누릴수 있다.
 
사무실에도 N36L 두대로 앱개발자들의 개발용 svn서버와 DB테스트, 웹서버, 파일서버등을 두대로 분산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이정도 퍼포먼스면 메모리를 올리고 가상화로 두대를 통합해도 무리 없을듯 하다.

자 이제 본격적인 개봉에 들어가보자 

센스있게 1테라 하드를 같이 보내주신 체험단 담당자에게 감사드리며..

박스를 열면 시디 설명서 파워케이블등이 들어있는 조그만 박스가 있고, 본체가 안전하게 박스에 포장되어 있다.


전면의 모습. 저 은색 부분이 커스텀 부품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아이언맨 비슷한 스타일도 있던데..(전 아이언맨 덕후가 아닙니다)


하악?

후면의 모습. 전 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보인다. 
-랜포트가 2개로 늘어나 티밍으로 네트웍 대역폭을 확장해서 사용하거나 내/외부망 구성에도 유용하다. 특히 가상화 솔루션 사용시에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USB3.0이 2포트 추가되어 고속의 외부장치와 연결이 가능해져 백업을 위한 외장하드 연결시에 빠른 속도로 처리가 가능하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랜포트는 Gen8에서 가장 빛나는 기능 추가인 iLO전용 포트인데 랜포트 1번과 쉐어가 가능해 랜포트 여유가 없으면 공유해서 사용가능하다.

예전 시리즈와 달리 앞쪽 도어개폐 열쇠가 사라지고 자석으로 변경.
여닫는 느낌도 아주 좋다.하드디스크 장착시에 사용하는 툴(별드라이버)도 내장되어 있다.

USB, SATA도 각각 한개씩 내장.아래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밀어올리면 하드 드라이브를 뺄수 있다.

하드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ㄱ'자 툴로 나사를 풀어 버텨주고 있는 금속을 빼내고 하드를 장착해야한다.


방향에 주의. 잘못 끼우면 처음부터 다시.. ㅎㅎ 
글씨 있는 부분이 왼쪽으로 온상태에서 하드상단이 보이면 OK.

내부에 새롭게 추가된 마이크로SD 슬롯. OS를 설치해 깔끔하게 내장가능 하다(툭튀어 나온 USB메모리는 그만)

메모리 뱅크는 2개로 확장. 8기가 2개로 16기가까지 확장가능. 예전처럼 일반 PC용 DDR3는 지원하지 않는다. Unbuffered UDIMM만 사용가능.

저 파란색 플라스틱을 아래로 밀고 뚜껑을 닫으면 전면 드라이브 도어가 잠긴다.

원래 쓰던 후지쯔 TX100 S3 서버위에 놓아보니 아주 컴팩트 한것을 더 느낄수 있었다.
다음편엔 본격적으로 iLO의 데모 라이센스 발급, OS설치등을 살펴 보겠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마치고 정리된 서버공간. 정신 사납던 타워가 티비 옆에서 빠져서 정말 보기 좋아졌다. 


그리고 원래 ESXi 사용하던 하드를 옮기다가 발견한건데 현재 2기가 더 꽂아서 4기가인 상태에서 ESXi 5.5는 메모리 부족 에러를 뱉고 설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컴퓨터에서 hp에서 제공하는 ESXi가 아닌 이미지로 5.5를 설치해 마이크로 서버에 꽂고 부팅했더니 되긴 하는데 팬이 40%가 돌아서 꽤 큰 소음을 냈다.

후지쯔에서 원래 쓰던 하드(ESXi 5.1)를 그대로 꽂았더니 또 팬이 40%.


hp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로 설치하니 6%로 잘 돌아가고 있다. 다들 꼭 hp에서 제공하는 ESXi이미지를 사용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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